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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양현종, 한 달 반 만에 승리…부활 신호탄 될까?

2020-07-22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양현종, 한 달 반 만에 승리…부활 신호탄 될까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프로야구 네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, 대전에서만 유일하게 경기가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긴 부진에 빠졌던 KIA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한화를 만나 4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국가대표 에이스'의 부진은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월 9일 kt전 이후 한 달 반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기록한 양현종, 꼴찌 한화를 만난 만큼 승리가 절실했습니다.<br /><br />2회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로 득점지원을 받은 양현종, 그러나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.<br /><br />양현종은 3회 1사 만루 위기에서 반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, 김태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2대1로 추격당했습니다.<br /><br />양현종은 4회 다시 안정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4회 실점하지 않은 양현종은 5회에도 이용규와 최진행, 반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물려줬습니다.<br /><br />5이닝 동안 양현종의 성적은 8탈삼진 3피안타 1실점, 평균자책점도 6.00으로 조금 낮췄습니다.<br /><br />KIA의 '필승조'는 뒷문을 걸어 잠그면서, '정우람 등판'이라는 강수를 둔 한화에게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양현종은 43일만에 6승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 "확실히 제 볼을 찾았던 것 같고, 승리까지 했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다음 등판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한편, 나머지 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과 창원 경기는 개천절 더블헤더로 치러지고, 문학과 잠실 경기는 추후 편성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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